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모든 중학교를 대상으 방과후학교 운영 컨설팅을 올해 말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컨설팅지원단은 동부 5명, 서부 6명으로 모두 전문 역량을 갖춘 교사와 행정실자으로 구성됐다.
컨설팅지원단은 학교와 컨설턴트를 매칭해 운영 계획 컨설팅, 지역 컨설팅, ‘오픈콜(학교 업무 문의사항 지원시스템)’ 운영 등으로 방과후학교 업무를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이달에는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 간 지역별 컨설팅을 원격 회의로 실시해 학교별 운영 특색프로그램을 공유한다.
지역별 컨설팅에서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뿐만 아니라 투명하고 청렴한 운영을 위해 위탁업체 선정,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준수 등 필수 항목에 대한 컨설팅도 이뤄질 예정이다.
김희선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은 "청렴과 안전의 두 바퀴로 힘차게 달리는 행복한 방과후학교가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