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산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숲을 더욱 아름답고 가치 있게 가꾸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군 공무원들이 참여해 1.5㏊의 임야에 편백나무 2250여본을 식재하고 주변 산지정화 활동을 병행했다.
군은 올해 산림자원 육성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 구축을 위해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160㏊ 임야에 편백나무 등 묘목 35만본을 식재하는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식목일을 맞아 당초 계획했던 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을철(10~11월)로 연기했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식목일 행사를 통해 최근 세계적인 이슈 지구온난화, 황사 등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산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그 가치가 더욱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