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군에 따르면 통합일자리지원단, 주민복지과, 평생학습과 3개 부서는 지난 3일 이월면 화훼 농가를 찾아 장미 곁가지 제거, 튤립 포장 등의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현재 군은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일손봉사를 전 군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1부서 1농가 매칭 봉사’를 추진 중이다.
부서당 3회 이상의 봉사를 권유하고 있으며, 주말을 이용해 많은 부서가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가가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준 것 같아 기쁘다”며 “공직자뿐만 아니라 지역의 많은 분이 농가의 어려움을 생각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