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공무원, 주말 이용 생산적 일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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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공무원, 주말 이용 생산적 일손봉사
  • 김정기 기자
  • 승인 2021년 04월 04일 17시 29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4월 05일 월요일
  •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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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진천군 공무원들이 코로나19로 일손부족을 겪는 지역 농가를 찾아 힘을 보탰다.

4일 군에 따르면 통합일자리지원단, 주민복지과, 평생학습과 3개 부서는 지난 3일 이월면 화훼 농가를 찾아 장미 곁가지 제거, 튤립 포장 등의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현재 군은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일손봉사를 전 군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1부서 1농가 매칭 봉사’를 추진 중이다.

부서당 3회 이상의 봉사를 권유하고 있으며, 주말을 이용해 많은 부서가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가가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준 것 같아 기쁘다”며 “공직자뿐만 아니라 지역의 많은 분이 농가의 어려움을 생각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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