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흡연, 음주 등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합동 점검을 벌였다.
이번 점검에는 시청 공무원 및 서산시 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 서산파출소 등 기관단체 70여 명이 함께했다.
3월 새학기를 맞이해 안전하고 건전한 학교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달 19일과 26일에는 호수공원 일대, 2일에는 해미면 일대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활동을 펼쳤다.
학교주변과 노래방, 편의점, 식당 등 주류와 담배를 판매하는 상가에 ‘미성년자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스티커를 중점적으로 배부하고 청소년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계도했다.
김응준 복지문화국장은 “지속적인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활동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