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는 오는 15일 개소를 앞둔 서원구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청주체육관)에서 예방접종 모의훈련을 했다. 모의훈련은 의사 4명, 간호사 9명 등 총 59여명이 참여해 사전 준비부터 접종 직후 이상반응 모니터링, 환자 병원이송 등 업무 단계를 포괄해 훈련했다. 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 감염병관리지원단, 충북도, 상당보건소 관계자 등이 평가위원으로 현장점검과 훈련 내용을 점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의훈련을 통해 예방접종센터 운영 적절성 검토와 이상반응 등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백신 접종이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접종 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현재의 감염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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