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조건은 2021학년도 1학기 기준 1~3학년 재학생이고, 선발 분야는 문화·예술 분야와 4차 미래산업분야(로봇, 드론, 무인자동차, 앱 개발 등)이다.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본인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그동안 활동한 실적을 기술한 지원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지원하면 된다. 충북대는 창의성, 적극성, 성실성, 성취도,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한 서류전형과 면접 심사를 거쳐 장학생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학기당 100만 원의 수학보조금이 4학년 2학기까지 지원된다. 단, 실적물 제출 후 평가에 따라 장학금 지급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선발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대학 홈페이지나 충북대 발전기금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신정기화물 호기심·끼' 장학생 제도는 지난 2017년 오흥배 회장이 장학금을 기탁하며 학업 외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끼를 겸비한 인재를 발굴해 지원해달라는 뜻에 따라 신설했으며 현재까지 인공지능 개발자, 야생동물 보호가, 민속학 연구자 등 다양한 꿈을 가진 학생 27명을 선발했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