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주시 지역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브랜드 품목 중 대표적인 주 소득 작목인 청원생명 애호박이 본격 출하된다. 청원생명애호박은 집중 출하 시기인 이달부터 오는 여름까지 출하되는 물량이 전국 유통량의 30%에 육박한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대형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청원생명애호박은 출하량 및 판매가격을 선도하는 핵심품목으로 주목 받고 있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옥산면 지역의 43농가에서 58㏊를 재배해 5800t을 생산하며 8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량의 대부분을 GAP인증(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받아 출하하므로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다. 청주시는 자체사업으로 생육봉지 제작 사업, 고품질 생산자재 지원 사업, 통일된 포장재 디자인 제작 사업 등에 2억 8000만원을 지원해 '청원생명애호박 명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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