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충청권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현안 해소를 위해 LH대전충남지역본부가 올해 1조 1000억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
4일 LH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공하고 지역 균형 발전 및 원도심 활성화, 서민 주거안정 등 시급한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전년도에 비해 130% 증액된 1조 10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확정지었다.
우선 LH는 지역 성장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혁신도시 지정 이후 예정지로 거론되고 있는 대전연축(24만 2000㎡)과 내포신도시(617만㎡)에 대해선 공공기관 유치부지 적기 제공을 위해 지자체와 함께 사업추진 일정을 조율할 방침이다.
강소특구로 지정된 천안아산R&D집적지구는 지역성장거점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지역 숙원사업으로 재추진하게 되는 아산탕정2(357만 2000㎡)는 ‘스마트 그린시티’ 컨셉으로 사업을 구체화 할 예정이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