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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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출범
  • 이권영 기자
  • 승인 2021년 04월 04일 18시 48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4월 05일 월요일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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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제6기 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

도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승조 지사와 정책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제5기 우수 활동위원 감사패 수여와 제6기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6기 정책자문위는 여성(64명·43%)과 청년(16명·11%) 비율을 높이는 한편 국책 연구기관 소속 전문가를 위촉해 분야별 정책 연구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게 특징이다.

특히 정책의 현장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해 지난 5기 때 55명(36%)에 불과했던 현장전문가 비율을 76명(51%)까지 대폭 확대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기획조정분과(운영위원회)를 비롯해 안전·소방, 저출산·보건·복지, 경제·통상, 자치행정, 미래산업, 문화·체육·관광, 농림축산, 기후·환경, 건설·교통, 해양·수산, 공보, 여성·가족 등 13개 분과에 소속돼 도정 주요 정책 자문 및 제언 기능을 수행한다.

제6기 정책자문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은 김수복 단국대학교 총장이 위원 간 호선으로 선정됐다.

김 위원장은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정책자문위원회를 전국 최고 수준의 민관 거버넌스 조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출범한 제6기 정책자문위원회는 2023년 4월까지 2년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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