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는 지난 30~2일 4일간 열린 ‘제11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소속 수영팀이 총 9개(금3, 은4, 동2)의 메달을 획득하며 개인·단체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김준엽 선수는 개인혼영 400M와 평영 200M 종목에서 각각 대회 신기록과 개인신기록으로 금·은메달을 획득했고 접영 50M에 출전한 김지훈, 자유형400M 박정훈 선수는 개인 신기록으로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명식 대전시체육회 수영팀 감독은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시작을 알리게 되어 기쁘고 동계 훈련의 땀 흘린 성과가 좋은 기록으로 나타났다”며 “흐름을 이어 앞으로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