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홈 개막전 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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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홈 개막전 이벤트 ‘풍성’
  • 서유빈 기자
  • 승인 2021년 04월 05일 11시 11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4월 0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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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슬로건. 한화이글스 제공

한화이글스가 오는 9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팬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AR(증강현실)과 디지털 합창단 등 현장 연출에 디지털 기술들을 더해 홈 개막전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먼저 경기 전 전광판에 오프닝 영상으로 슬로건 메시지가 담긴 개막전 영상이 상영된다.

이어 한화 선수단은 1루측 덕아웃 앞에 ‘THIS IS OUR WAY’ 문구가 새겨진 동선을 따라 그라운드로 입장하는 출정 퍼포먼스를 펼친다.

출정 퍼포먼스 후에는 디지털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이 이어지며 현장 관람이 어려워진 팬들로부터 개별 영상을 취합해 합창 영상으로 편집, 이를 전광판에 디지털합창 형태로 공개할 계획이다.

클리닝타임에는 AR 불꽃쇼가 준비돼 있다.

현장의 불꽃연화 연출에 AR기술을 더한 퍼포먼스가 한화생명이글스파크의 전광판에 생중계되며 이는 사후 이글스tv에서 디지털 콘텐츠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9일에는 오랜 무명 기간을 이겨내고 최근 인기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하윤철역으로 열연한 대전 출신 배우 윤종훈씨가 시구자로 나서며 10일에는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마운드에 올라 희망을 전한다.

한편 9일 홈 개막전에 입장하는 팬 전원에겐 야구배트 응원막대가 기념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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