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공시지가 오는 5월 31일 결정, 충주시청 홈페이지 통해 공시

충주시가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는 4월 5일~ 오는 26일까지다.
올해 열람대상 필지는 지난해 7월 1일~ 12월 31일까지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 발생분을 포함한 전체 토지 31만4,580필지로 국·공유지 10만257필지와 사유지 21만4,323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필지별로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후 열람 공고되며, 충주시청 홈페이지(chungju.go.kr)나 시청 토지정보과(1층 지가관리팀) 및 토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26일까지 시청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동이나 인터넷, 팩스, 우편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충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결정·공시되는 ㎡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어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적극 열람해야 한다.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5월 31일 결정돼 충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충주시청 토지정보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재식 토지정보과장은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등 관련 법령이 정하는 절차와 방법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며 “당해 토지의 실제 거래가격과는 다르다는 점을 유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