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내방치료 학생을 대상으로 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관내 지원센터는 대전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 대전송촌특수교육지원센터 두 곳으로 각각 1실을 운영하고 있다.
치료지원실은 학부모 상담과 객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학생에게 적합한 치료 접근법·목표·치료 내용 등이 가정과 연계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기 중에는 일대일 치료로 장애학생의 일상생활 기능 향상과 작업치료를 통한 대·소근육 발달 촉진을 이끈다.
대상 학생의 장애를 경감하고 독립적인 기능을 키워 가정과 학교생활에 대한 참여도를 높이는 것이다.
조성만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 개인에 맞는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해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