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교육지원청 대회의실 등에서 지역 초·중·고 신규 교사 69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교육의 이해란 주제로 진행됐다.
직무 만족도와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첫날에는 수석교사 등이 강사로 나서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블렌디드 학급경영 △향토 문화의 이해, 3일에는 △자유학년제를 위한 서양음악의 이해 △학교 폭력 대처 방안 △민원인 상담 가이드 △학교 급별 수석교사 멘토링 강좌 등이 실시됐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대산고 송모(27) 교사는 “코로나 상황에서의 첫 출발이 너무 정신없고 힘들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급 경영과 생활지도 방법 등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의 교직 생활에 철학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장우현 교육장은 “자부심을 가지고 열정으로 학생들과 생활하길 바란다”며 “스승의 길로 내딛는 행복한 교직 생활의 첫 걸음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서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