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양질의 일자리 발굴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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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양질의 일자리 발굴 ‘구슬땀’
  • 강명구 기자
  • 승인 2021년 04월 05일 17시 54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4월 06일 화요일
  •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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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에도 고용률 65.5%
민간·공공일자리 5315개 창출 목표
4개 산단 조성 등 기업유치기반 마련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좋은 일자리, 함께 나누는 행복’을 비전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군은 각종 일자리창출사업과 지역활성화사업 추진한 결과 코로나19로 전국적인 고용률이 감소하는 상황에도 하반기 15세 이상 고용률이 2019년과 동일한 65.5%를 기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군은 지난해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에도 직접일자리 3478개를 포함해 민간 및 공공일자리 5315개 창출을 목표로 각종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우량기업유치 및 4개 산단 138만평 조성 등을 통한 기업유치기반 창출 △공공일자리사업 확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일자리창출사업 추진 △신활력창작소 설립을 통한 행복한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신소재 산업전문가 양성 및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일자리 발굴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며, 덕산온천, 예당호출렁다리 등 관광 인프라를 통해 문화관광 개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예산형 청년일자리사업, 구인·구직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일자리박람회 개최 등 지역 내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를 적극 발굴해 국정 최우선 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에 부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감소와 코로나로 인한 지역경제 악화가 여전히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분야별·부서별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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