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 동성초등학교 학생들은 5일 식목일을 맞아 1인 1화분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1인 1화분 심기 활동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기 위해 실시한 활동으로 초록학교 사업과 연계해 운영됐다. 특히 생명과 자연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교육적 효과와 더불어 인성교육과 정서 순화에 도움을 주고 아름다운 마음을 기르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조심스럽게 씨앗을 심고, 물을 주는 등 자신만의 화분에 정성을 기울였다. 김혜용 교장은 "학생들이 오늘 심은 화분을 교실에서 정성껏 돌보고 가꾸면서 생명 존중의 소중함과 함께 의미 있는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