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 연차별 계획에 따라 ‘좌구산자연휴양림 보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2018년에 좌구산휴양림 복합재해대응 실태를 조사하고 결과를 반영했다. 사업 첫해인 지난해 10억원을 들여 △숲 속의 집 지붕 보수공사 △별무리 하우스 도배장판 교체 △바람소리길 흙막이 설치 △자작나무숲 산책로 및 계류정비를 완료했다.
올해도 10억원(국·도비 7억 5000만원, 군비 2억 5000만원)을 투입해 시설보완을 이어간다.
집라인(하강레포츠시설) 타워 녹슮 방지를 비롯해 시설물 도색 작업, 휴양림 내 오수 관로 정비, 사면 낙석방지시설 설치, 산책로 및 경관조명 등을 정비한다.
현재 실시설계를 끝마치고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여름철을 대비해 오는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용객분께 최고의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