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교숲에 모여 교사들이 미리 만든 구덩이에 작은 블루베리 묘목을 세우고 흙을 덮어주며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자기가 심은 나무와 자신의 꿈이 함께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자기 나무에 이름표를 달아주는 활동으로 자신의 꿈을 확인하면서 자신의 미래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김율찬(6학년) 학생은 "나무를 심는 활동이 조금 힘들긴 했지만 나의 나무를 잘 보살펴 주어 맛있는 열매를 맺게 해주고 싶어서 앞으로 나의 나무가 자라고 있는 학교숲에 더 자주 오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