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농업분야 전문기술을 겸비하고 순정농업을 실천 중인 최고 농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부문은 총 9부문으로 유기농을 비롯해 식량작물, 과수, 채소, 여성농업인, 축산, 특작, 체험·가공, 청년농업인으로 각 분야별로 1명씩 총 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후보자 추전·접수는 이달 21일까지 받는다.
대상은 군에 거주하고, 농업 활동을 통한 기술개발과 고소득 창출로 지역사회에서 신망이 두터운 농업인이다. 신청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장 또는 농업관련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뒤 공적조서, 추천서 등 구비서류를 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1차 서류심사 및 2차 현지심사에 이어 괴산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대상자를 오는 6월 중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최고농업인은 11월11일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이후 사례발표 및 영농사례집을 발간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멘토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사무소나 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830-27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