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과대, 와이파이6 지원 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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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과대, 와이파이6 지원 환경 구축
  • 김희도 기자
  • 승인 2021년 04월 05일 20시 32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4월 06일 화요일
  •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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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교내에 새로운 무선 네트워크 표준인 와이파이6(Wi-Fi6, 802.11ax) 지원 환경을 구축했다.

 5일 충북보과대에 따르면 와이파이6는 새로운 전송방식인 다중접속(OFDMA) 기술로 보다 효율적인 업로드 및 다운로드 대역폭을 공유한다. 또 새로운 채널 공유 기능인 BSS coloring을 통해 고밀도 환경에서의 단말을 효율적으로 처리해 기존의 802.11ac 표준보다 최소 4배 더 많은 처리량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802.11ax 무선 AP는 단말기의 언제 절전모드에 들어가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절전 모드 스케쥴링 기능을 통해 배터리 수명을 향상과 전력 절감 효과를 갖게 됐다.

 김홍섭 전산센터장은 "프로젝트 완료 이후 이전 무선환경과의 성능을 비교 분석한 결과 무선인터넷 속도가 4~8배 향상해 대용량 데이터는 물론 급속히 증가하는 데이터 트래픽의 안정적인 전송 및 처리기반이 마련됐다”며 “나날이 발전하고 늘어나는 스마트 단말기 및 이를 이용한 온라인교육 제공을 위해 이에 걸맞는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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