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원은 앞서 미술, 음악, 무용, 풍물 4개 영역에 대한 두 차례의 경연을 통해 교육과정에 참여할 75명을 선발했다.
교육원은 미술 2학급, 음악, 무용, 음악 각 1학급씩 총 5개 학급으로 구성하고 연말까지 총 98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에는 20시간의 사사 과정을 포함해 예술 영재를 위한 일대일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올해는 코로나19 환경에 대응해 온라인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원격수업과 교실 수업을 병행한다.
이병례 교육원 예술진흥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교육과정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예상하지만, 원격수업과 대면 수업을 병행하며 극복하겠다”며 “충남 학생들이 창의융합역량을 지닌 예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