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급되는 행복주택은 전용면적 16㎡(30세대), 36㎡(38세대) 총 68세대로 올해 12월에 입주하게 된다. 임대조건은 16㎡ 기준 보증금 609~771만원, 월임대료 4만 4500원~5만 6370원으로 시중시세보다 저렴하다.

　해당 단지는 임대주택 수급불균형 해소를 위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의 일환으로 총 170세대(행복 68호, 국민 82호, 영구 20호) 규모로 건설된다. 인근에 장양천이 위치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고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시설의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신청자격은 청년계층, 신혼부부·한부모, 65세 이상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다. 청약접수는 LH청약센터(apply.lh.or.kr)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당첨자는 7월 중 발표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행복주택과 함께 건설중인 국민임대(82호)·영구임대(20호)는 이달 말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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