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대전고용노동청은 제31대 대전고용노동청장으로 고광훈 전 경기지청장이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임 고광훈 청장은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공직에 입문해 안양지청 산업안전과장, 고용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 운영지원과, 전주지청장, 천안지청장, 고용부 산업안전과장, 경기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고광훈 신임 청장은 “코로나19로 지역 내 노동자들의 생계와 안전이 위협받는 어려운 상황이라 더욱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용상황이 빠르게 개선되고 안전한 직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현장을 면밀히 살펴 중대재해 요인을 제거하는 등 산재 사망사고 감축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