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추진 소도읍육성지원 대상 "홍성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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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추진 소도읍육성지원 대상 "홍성읍 선정"
  • 이권영 기자
  • 승인 2003년 05월 12일 00시 00분
  • 지면게재일 2003년 05월 12일 월요일
  •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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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성복원 테마로 높은 평가받아
행정자치부에서 추진 중인 소도읍 육성지원대상으로 홍성읍이 선정돼 올해부터 2005년까지 3년간 국비 100억원과 도비 2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홍성군은 지난 9일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28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제안 설명대회에서 홍주성 복원을 테마로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친환경적인 생태하천 조성, 재래시장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한 홍성읍 육성종합계획을 제출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이 행정자치부에 제출한 계획안에 따르면 총 사업비 205억원을 투입해 홍주역사공원 조성, 역사문화의 거리 조성, 도심배후 주차공원 조성, 월계천 친수환경 조성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 홍주성복원사업은 어느 소도읍보다 홍성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장점과 강점이 되었으며 이번 사업의 선정을 계기로 홍주성복원사업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며 여기에 도비를 포함하여 지방비 100억원을 추가할 경우 조양문∼홍성교간 도로확장사업 등 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역사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은 조양문∼홍성교간 350m를 교통환경 및 가로노출시설 정비, 가로환경 정비 등의 사업이 실시된다.

소도읍육성사업은 2001년 1월 지방 소도읍육성지원법이 제정되면서 전국 196개의 읍 지역이 지정·고시되었고 2년 이내에 육성기본계획을 수립토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05년 이후에는 광천읍을 시범 소도읍으로 책정하기 위해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洪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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