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초복… 유통업계 '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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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초복… 유통업계 '희색'
  • 이경미 기자
  • 승인 2007년 07월 11일 18시 00분
  • 지면게재일 2007년 07월 12일 목요일
  •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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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등 보양식 특별상품코너 매출 '쑥쑥'
이른 더위로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초복(15일)을 앞두고 대전지역 유통업계가 복날 마케팅에 한창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보양식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업체별로 3∼10% 신장하는 등 날씨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삼계탕 재료 특별상품코너를 만들어 오는 15일까지 '초복상품전'을 진행한다.

하림영계, 오골계, 대추, 수삼, 은행, 찹쌀 등 삼계탕 재료와 독신자나 맞벌이 주부를 위한 즉석 삼계탕 등을 판매한다.

수산코너에서는 스태미나 음식인 활전복을, 축산코너에서는 17일까지 한우사골·꼬리를 특별가에 선보인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은 13∼15일 초복맞이 삼계탕 모음전을 열고 유기농 마당닭을 판매하며 구입 고객에게 친환경 인증 엄나무(팩)를 증정한다.

초복 상품전에서는 전복과 민물장어구이를 특별가로 선보이며 수박, 복숭아, 자두 등 여름 과일을 판매한다.

백화점 세이는 한국인삼공사 정관장 뿌리삼 전 제품을 5% 할인 판매하고 대상웰라이프, 농생연, GNC 등 여름 건강식품을 20∼3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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