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단양 농특산품 사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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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단양 농특산품 사는 날'
  • 이상복 기자
  • 승인 2008년 10월 15일 17시 00분
  • 지면게재일 2008년 10월 16일 목요일
  •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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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한마당 행사서 '단양군의 날' 지정·운영
단양군이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열리는 2008 농특산품 한마당 행사에서 16일을 단양군의 날로 지정, 운영한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농협충북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한마당 행사는 16∼20일 까지 도내 12개 시·군과 농협, 축협, 농업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지역명품 농산물을 전시 판매한다.

군은 행사기간 동안 단고을 연합사업단을 비롯해 두승식품, 충북버섯연구소, 단양마늘영농조합 등이 참가해 단양마늘, 마늘고추장, 버섯장아찌, 잡곡 등 청정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농 간 화합행사로 마련되는 한마음 노래자랑에는 매포읍 평동리에 사는 김재환 씨가 나서 지역 농산물 홍보와 함께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솜씨를 뽐내게 된다.

16일 오후 4시 50분부터 5시 30분까지 열리는 단양의 날 행사에는 김동성 단양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단양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성면 두악풍물패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행사 참가자와 자매 결연처인 송파구 부녀회원 45명과 함께 마늘까기, 마늘쌓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를 마련한다.또 단양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단양마늘 20% 반짝세일을 마련하는 등 저렴한 가격에 우수농산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계현 담당은 "이번 한마당 행사는 농업명품도 충북의 이미지 제고 및 명품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마련됐다"며 "다양한 이벤트 및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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