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한 해 농사를 앞두고 양질의 영농교육을 실시해 농업경쟁력 향상과 함께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시범사업과 각종 지원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축산과 유통, 수박, 약초, 사과, 친환경농업 등 품목별 핵심과제 교육이 열리며 22일부터는 읍·면 순회 영농기술교육이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난해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재배기술과 품종선택, 적기재배, 신기술, 친환경·유통 핵심기술 보급에 중점을 둔 실용적인 전문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작물재배 사례분석과 실물비교, 실습, 영상교육 등 농업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학습을 진행해 교육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복우 소장은 “올해 영농교육은 사례중심과 양질의 다양한 내용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한 해 농사가 새 기술 실용화 교육을 통해 이뤄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