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 운동을 시작한 지 보름 만에 1700여명의 미전입자가 전입신고를 해 21%의 전입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주민등록 일제정리에 따른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8000여명이 실제 아산지역에 거주하면서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일부터 내고장 주민등록 갖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결과 14일 현재 1707명이 전입신고를 완료, 21.1%의 전입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온양온천1동의 경우 미전입자 10명이 14일 현재 모두 전입신고를 완료, 제일 먼저 내고장주민증 갖기 운동을 100% 달성했다.
그동안 미전입자가 1476명에 이르던 탕정면의 경우 이 운동의 추진으로 1136명이 전입신고를 완료, 전입률이 77%에 이르고 있다.
또한 미전입자가 40명이던 선장면 역시 면장을 비롯한 담당공무원의 끊임없는 설득으로 20명이 전입신고를 완료, 50%의 전입률을 보이고 있어 내고장 주민증 갖기 운동을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