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다중집합시설 10곳중 1곳 '소방 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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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다중집합시설 10곳중 1곳 '소방 불량'
  • 최선중 기자
  • 승인 2003년 09월 06일 00시 00분
  • 지면게재일 2003년 09월 06일 토요일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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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지난달 11일부터 20일까지 도내 148개 다중집합시설을 대상으로 점검한 소방안전점검 결과, 10%에 해당하는 15개소에서 불량사항이 적발됐다고 5일 밝혔다.

시설별로는 역ㆍ터미널 등 5개소가 지적돼 불량률이 가장 높았고 재래시장, 유통업체 등 15개소의 소방안전상태가 미흡했다.

지적 내용은 ▲자동화재탐지설비 회로 불량 ▲스프링클러설비 작동 불량 ▲방화셔터 작동불량 등이다.

도는 방화관리자를 선임하지 않은 서산 A마트를 입건 조치하고, 위험물 지위승계를 하지 않은 예산 B터미널 등 2개소에 대해 과태료 처분했으며, 방화셔터 및 방화문 도어체크가 불량한 공주 C터미널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에 시정 보완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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