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시네마월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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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시네마월드' 협약 체결
  • 선태규 기자
  • 승인 2003년 09월 06일 00시 00분
  • 지면게재일 2003년 09월 06일 토요일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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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시 개발 5개항 서명
▲ 보령시와 (사)한국영화기술협회, I·B·D㈜의 보령 시네마월드 건립 협약식이 5일 서울 국민일보 1층 메트로홀에서 열렸다. <선태규 기자>
보령시 개발촉진지구에 2013년까지 200만평 규모로 건립되는 '시네마월드'의 추진 협약서가 5일 보령시와 (사)한국영화기술협회, I·B·D㈜간에 정식 체결됐다.

이시우 보령시장, (사)한국영화기술협회 강대성 회장, I·B·D㈜ 김성일 대표이사 등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1층 메트로홀에서 '보령 시네마월드 영상단지 개발사업 공동추진 협약서' 체결식을 갖고, 21세기 최고의 서해안 중심 영상문화 관광도시로 만드는 데 힘을 합하기로 합의하고 5개항에 서명했다.

이들은 또 만세보령의 발전 잠재력과 수려한 경관을 기반으로 보령의 자연친화적 개발 가능성에도 공감을 표시했다.

이날 보령시를 비롯한 3사가 서명한 협약서는 ▲개발사업에 상호 협력하고 ▲보령 시네마월드 영상단지 개발사업의 명칭은 가칭 ㈜보령시네마월드로 칭하며 ▲21세기 한국 영화산업의 발전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합의했다.

협약서는 또 ▲가칭 ㈜보령시네마월드 법인 설립 전까지 유효하며 ▲본 협약은 서명일로부터 유효하고 각각 한 부씩 보관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보령 시네마월드는 보령시 성주, 청라면, 대천 4동 일원을 중심으로 10년간 2단계에 거쳐 영화산업 메카로 발돋움할 첫 단추를 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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