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에선 이렇게]체질따라 이진탕·심적환등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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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선 이렇게]체질따라 이진탕·심적환등 복용
  • 대전매일
  • 승인 2003년 12월 31일 00시 00분
  • 지면게재일 2003년 12월 31일 수요일
  •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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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한의학에서는 고지혈증이란 용어는 없으나 이로 인해 진심통, 두훈, 심황, 지마, 흉민, 흉통, 궐심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한의학에서는 담증, 두통, 흉비, 진심통, 중풍 등의 범위에서 취급하고 있다.

고지혈증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담탁(痰濁), 어혈(瘀血), 담습(痰濕), 기혈어체(氣血瘀滯), 담어(痰瘀), 신허(腎虛), 비신휴허(脾腎虧虛), 간신음허(肝腎陰虛), 비위습열(脾胃濕熱) 등이 있으나 주로 담탁(痰濁)과 어혈(瘀血)을 중시하고 있다.

치료법으로는 건비익신(健脾益腎), 화담투어(化痰逐瘀), 이습화담(利濕化痰), 활혈화어(血化瘀), 거담화탁(祛痰化濁), 이습청열(利濕淸熱), 보기익원(補氣益元) 등이 있다.

임상에서 고지혈증에 대한 한방치료법 제시를 위하여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고지혈증에 대한 우수한 한약들이 발표되고 있다.

특징은 양약에 비하여 약물 복용 후 두통, 현기증, 혈액 응고 저해 등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현재 고지혈증 치료제로는 이진탕(二陣湯), 반하백출천마탕(半夏白朮天麻湯), 통비음(通痺飮), 청혈단(淸血丹), 심적환(心適丸) 등이 있으며 각각 환자의 체질과 상태에 따라서 복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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