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박사」 김순권씨의 북한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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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박사」 김순권씨의 북한 바라보기
  • 대전매일
  • 승인 2000년 01월 05일 00시 00분
  • 지면게재일 2000년 01월 05일 수요일
  •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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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박사」 김순권씨의 북한 바라보기

◇신년특별대담「내가본 북한, 북한사람들」 KBS에서는 분단 50년 새로운 세기의 출발점에서 남북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고,남과·북이 불신의 벽을 허물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2000년 연중기획<북한을 생각한다>를 마련,그 첫 번째로 3회연속 특별강연 <내가 만난 북한,북한사람들>을 방송한다.남북한 교류현장의 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세 사람의 연사를 초청, 북한 바로알기와 한반도의 화해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옥수수 박사로 통하는 김순권 박사는 기생잡초인 악마의 풀에도 강한 저항력을 가진 신품종 옥수수를 개발,굶주림에 신음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기아를 해결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세계적인 육종학자이다.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 평화상,생리이학상 후보에 다섯차례나 추천되기도 한 김박사. 지난 95년 북한의 식량사정을 접하면서 귀국을 결심한다.

북한 토양에 맞는 슈퍼 옥수수를 개발해 북한의 식량난을 해결하겠다는 것이 김박사의 포부.그가 개발한 슈퍼 옥수수 씨앗은 이미 북한땅에 심어져 식량난 해소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김박사를 통해 북한의 식량사정과 대체 작물의 개발, 남북한간 작물 보완의 전망등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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