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 사이버전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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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사이버전쟁 본격화
  • 연합
  • 승인 2000년 01월 12일 00시 00분
  • 지면게재일 2000년 01월 12일 수요일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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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사이버전쟁 본격화

이달말 e미래에셋등 출범 잇따라 수수료 최저수준‘0’시대 올수도

이달께 사이버증권사 1호인 e*미래에셋증권의 출범을 시작으로 증권업계의 사이버영업싸움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금송감독위원회로부터 본인가를 받은 e*미래에셋증권이 오는 24일 출범하며 예비인가를 받은 e*트레이드 코리아도 본인가를 받는대로 영업을 시직할 예정이다.

e*미래에셋증권은 모기업 미래에셋의 자산운용력을 무기로 기존 대형사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미국의 e*트레이드와 LG투자증권의 합작으로 살립된 e*트레이드 코리아도 이미지난해 예비인가를 받은만큼 감독당국의 인가를 무난히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인가를 받은 후 1~2주일내 서비스센터를 개설해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물산과 다우기술이 합작 설립한 e*스마트증권은 1월말께 예비인가가 나면 오는 3월께 본인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설립준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최대 관심사인 수수료율에 대해 이들 회사 관계자들은 대체로 「무한정 의 내리기 경쟁은 하지않는다」 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의 최 사장은 「단순매매중개는 수수료를 업계 최저수준으로 받겠지만 투자자문 서비스가 제공되면 적정한 수준의 자문료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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