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목초액으로「저공해 계란」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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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목초액으로「저공해 계란」생산
  • 대전매일
  • 승인 2000년 01월 15일 00시 00분
  • 지면게재일 2000년 01월 15일 토요일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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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목초액으로「저공해 계란」생산

당진 농업기술센터

기능성 식품개발 가능 농가에 기술전수 계획

당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조병산)가 용재가치가 없는 간벌재를 비롯 임산폐재. 건축폐재등을 탄화해 얻어지는 숯과 목초액을 이용.사육한 저공해 계란 생산기술을 개발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郡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숯과 목초액을 산란계 사료에 첨가함으로써 생산성과 난질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 특히 항균 잔류뭍질검사 대비 안전계란 생산과 산란계의 설사방지 및 산란 지속성 기술실험결과 산란율이 최고 23·8%에서 최소 18·4%가 증가했으며.폐사율29·1% 감소효과를 보였다.

 또 기형란률의 감소와 신선도의 개선, 난각의 강도강화, 콜레스테롤 함량의 감소효과를 보이는등 동맥경화 예방등둥에 차별화된 기능성 식품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당진군은 앞으로 이번 시험지도사업을 활용하기 위해 「숯과 목초액으로 사육한 저공해 계란 생산기술 개발」 결과보고서를 전국 지도·행정기관과 관내 농업인단체등에 배포하고,희망농가에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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