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선거운동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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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선거운동 없었다”
  • 연합
  • 승인 2000년 01월 17일 00시 00분
  • 지면게재일 2000년 01월 17일 월요일
  •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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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선거운동 없었다”

李의원 지적, 대덕구입장 밝혀

대전시 대덕구(구청장 吳熙重)는 16일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李麟求의원(자민련·대덕)이 4·13총선 출마를 앞두고 있는 吳청장이 사전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는 발언과 관련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해명했다.

대덕구는 이날 「季의원의 국회 5분 발언에 대한 입장」이라는 자료를 통해 『대덕구는 吳청장의 총선출마를 앞두고 구청안에 「비공식 선거대책 공작반」을 설치. 가동한 사실이 없으며 구의 간부들이 통상적인 직무수행 활동외에 사전선거운동에 관여한 일도 없다」고 주장했다.

구는 또 「지난 연말 업무를 성실히 한 공무원과 대덕구 발전에 협력한 구민들에게 표창을 하고 손목시계를 부상으로 준 것은 연간 시상계획에 따른 것이며 금일봉문제는 동행정 종합평가와 지방세 체납액정리 우수기관외에 현금으로 시상한 단체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계족산성 해 및이 행사에 주민 2천500명을 동원하고 산 정상에서 떡국을 제공하는 선심을 썼다는 주장에 대해 대덕구는 「해맞이 행사는 대전의 5개 구청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자체에서 실시했고 주민참여를 홍보한 사실은 있으나 강제로 동원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李의원은 지난 14일 국회 본희의 5분 발언을 통해 「대덕구가 구청 안에 비공식 선거대책 공작반을 가동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헤아릴 수 없는 상을 만들어 공무원과 주민들을 표창하고 올 새해 아침 해맞이 행사에 주민 2천500명을 동원, 떡국을 제공하는 등 선심을 썼다」고 주장했다. 【聯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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