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이창배(75) 현 도의원과 강춘식(63) 서산시생활체육회장, 김일환(53) 충남도당 부위원장이 공천 경쟁을 하고 있다.
이 의원은 “진정한 주민의 뜻을 대의하는 대변자로서 지역발전을 도모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재선에 힘을 쏟고 있다.
강 회장은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진실로 실천할 수 있는 참 일꾼으로 시민들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 하나하나 충족시켜 드리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민주당은 맹정호(41) 전 청와대 행정관이 일찌감치 공천장을 받아 지난 선거에서 이 의원에게 패한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자유선진당은 가건노(59) 전 지체장애인협회 서산지회장과 이완복(62) 전 서산시의회 의장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서산=박계교 기자 antisofa@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