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양승연의 승리는 정정당당하게 승부하는 천안을 사랑하는 보통시민의 승리”라고 전제하고, “금권 정치에 의해 선출된 부패한 정치지도자 탓에 천안이 중앙정부로부터 역차별을 받고 있으며, 위대한 천안 건설을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또 천안역세권 개발, 천안시 세계화 프로젝트 등을 핵심공약으로 발표했다.

목천 출신의 양 예비후보는 민선 3~4기 천안 시장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천안=유창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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