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육감은 10일 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50만 시민과 교육가족 모두에게 더 큰 행복과 만족을 드리기 위해 제 8대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지난 4년 간 혼신의 노력과 열정으로 대전교육을 바르고 깨끗하게 이끌어 왔다"며 "그 동안 초·중등교육 현장과 교육행정 분야에서 쌓은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교육의 또 다른 변화와 창조를 위해 비장의 출사표를 올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전교육은 새로운 패러다임과 인프라 구축을 모색해야 하고 지금까지 설계하고 추진한 교육정책과 교육사업의 청사진을 완성시켜야 한다"며 "선거를 통해 이 같은 교육적 과제들을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는 검증된 교육전문가를 뽑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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