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하정태 후보 ‘공천 부당’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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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하정태 후보 ‘공천 부당’ 기자회견
  • 양근용 기자
  • 승인 2010년 05월 20일 00시 02분
  • 지면게재일 2010년 05월 20일 목요일
  •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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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자 선진당 부여지구당 기초의원 후보가 뒤바뀐 사실에 대한 당사자인 하정태(52·부여 가지역 선진당 기초의원 후보)가 19일 오후 2시 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하 후보는 자유선진당 공천을 받기위해 지난 4월 30일 공천확정을 받았다.

그러나 공식후보 등록 마감일인 5월 14일 당추천서가 이재옥(상대공천경합자)후보로 뒤바뀌어 후보등록조차 못하는 지경이 됐다.

이에 하 후보는 중앙당에 문의한 결과 5월 12일 오전 회의를 마치고 지구당 위원장(이진삼 의원)의 요청으로 오후 1시경 후보가 바뀐 사실을 중앙당에서 부여지구당으로 통보했다는 사실을 지인을 통해 확인했다.

그러나 자유선진당 부여지구당에서는 어느 누구 한사람 이런사실을 몰랐다는 말뿐이고 본인이 인터넷 확인 결과 지난 5월 13일 오후 6시 15분경에 확인했다는 것.

이렇게 후보가 바뀐사실을 비밀에 부친것은 지난 5월 13~14일까지 후보등록을 마쳐야 출마할수가 있으나 13일까지 비밀에 부친것은 후보등록 마감 48시간 전까지 탈당을해야 무소속이라도 등록할수 있는 길을 철저히 막기위해서라고 주장했다.

부여=양근용 기자 yong2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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