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유상곤 서산시장 후보는 5개의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국·도비와 민자사업 등 2893억 원을 투자해 도심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유 후보는 “석남지구에 30만㎡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에 시비 600억 원을 투자해 주거용지와 공원 등을 조성하고, 동문2지구와 3지구, 읍내 석남지구, 해미지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국도비 등 257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내 중심권의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아파트 800세대 이상을 신축하고, 석남지구에 836억 원의 민자유치로 1700세대를 수용하는 택지 공급을 약속했다. 이 밖에 대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대산이 대산항과 임해공단의 배후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산=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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