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자유선진당 천안시장 후보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국 최초 실버산업 테마재래시장 건립 공약을 31일 발표했다.

구 후보는 천안역 주변 공설시장과 자유시장을 전국 최초의 노인전문시장으로 리모델링해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노인틀니·치아시술·보조기구 무료지원과 노인복지협동조합 설치운영, 노인병원 및 요양원에 전담의사 의무배치 등을 공약했다.

구 후보는 또 목천읍 독립기념관 주변에 66만㎡ 규모의 천안동물원과 문화예술인들의 창작의욕 고취를 위한 천안시립창작스튜디오를 각각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천안 미래성장동력으로 천안 원삼거리를 복원하고, 당시의 숙박문화 및 음식문화를 재현하는 천안삼거리 복원 프로젝트를 내세웠다.

천안=유창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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