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대기층 다락방·3면 발코니등 특화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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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대기층 다락방·3면 발코니등 특화설계
  • 유순상 기자
  • 승인 2010년 06월 06일 23시 31분
  • 지면게재일 2010년 06월 07일 월요일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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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조경전문가 연구
지상 녹지율 40%이상
일자 배치로 전망 극대
충청 최고 청약 경쟁률
금성백조는 창립 이후 1981년 4월 대전 대화동에 연립주택을 시작으로 건설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하지만 당시 경제상황의 악화로 많은 어려움이 따랐고 임직원들의 뼈를 깍는 노력으로 1989년 대전 중촌동에 분양한 금성백조 아파트로 고객들에게 금성백조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당시 중촌동 아파트는 147대 1의 놀라운 청약경쟁율속에 중부권 최고의 청약경쟁율이라는 신기록도 달성했다.

예미지 출시이후 4년만인 2006년 노은2지구 반석마을 5단지 예미지 아파트로 전국 살기좋은 아파트 우수상을 받으며 고품격 아파트 브랜드로 최고 분양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금성백조의 기술력을 고객들에게 인정받았다.

금성백조는 2006년 노은 2지구 반석마을 5단지 아파트로 제 10회 전국 살기좋은 아파트 우수상을 받았으며 노은 2지구 반석마을 5단지 아파트는 구 39형, 구 48형 총 536세대로 구성됐다. 2002년 말 분양해 2005년 입주를 마쳤으며 청약경쟁률 216대 1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반석마을 예미지는 단지 남쪽에는 반석천이 흐르고 북쪽으로 매봉산이 자리잡고 있어 배산임수의 명당터로 평가받는 지형이다. 이처럼 좋은 입지 여건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남향 배치는 물론 탁 트인 아름다운 전망을 확보하기 위해 단지를 일자형 배치로 계획했다. 특히 일조권과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남북 방향 동간 거리를 최대 80m까지 확보했다. 아울러 지상주차장을 최대한 배제하고 지상 녹지율을 40% 이상 확보해 단지 내 어느 곳이든 초록빛이 감돌도록 만들어졌다.

이와 함께 획기적인 평면 개발로 곡선형 3면 발코니를 적용했다.

전용면적에서 제외된 서비스면적으로 내부 공간을 극대화했으며 온실효과를 통한 측벽의 단열 기능 개선 효과도 얻었다. 직선과 곡선이 조화된 발코니를 갖춰 외관이 돋보였다.

과학적 동선설계와 합리적인 이동경로 등을 인정받아 전국 살기좋은 아파트 우수상을 받았다. 하지만 금성백조는 우수상에 만족하지 않았다.

금성백조는 아파트를 지을 땅을 고를 때에도 입지적 여건을 충분히 검토해 신중히 땅을 고른다.

그리고 단지, 주차장, 조경, 외관, 인테리어, 환경, 디자인특화를 통해 4계절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대표아파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설계 때부터 과감한 특화설계를 한다. 색채, 환경, 조경 등 디자인분야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수십여 차례가 넘는 연구 분석,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초기설계를 한다.

이처럼 모든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 꼼꼼히 체크하고 또 체크하는 것이 바로 금성백조가 지금이 있을 수 있었던 바탕인 것이다.

2005년 5월에는 대덕테크노밸리 2단계에 금성백조 예미지아파트 919세대를 공급했다. 대덕테크노밸리 금성백조 예미지는 대전 유성구 관평동 일원 129만평에 2007년까지 3단계에 걸쳐 개발되는 것으로 대덕연구단지와 연계된 대한민국 최대 첨단 핵심 미래형 벤처복합도시로 조성된 것이다. 중부권 최상의 자족도시가 될 대덕테크노밸리 2단계지역 7·8블록에 차별화된 고급화 전략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금성백조 예미지 아파트 919세대를 공급한 결과 금성백조 예미지가 충청권 사상 처음으로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2005년 5월 18일 둔산동 모델하우스에서 대덕테크노밸리 7,8단지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당일 오후 6시, 전 평형이 마감됐다. 당시 금성백조 측에 따르면 오후 6시까지도 번호표를 나눠 준 청약자의 절반에 대해서만 접수가 이뤄졌고 자정이 넘어서야 청약 접수가 끝나는 등 유례없는 대성황이었다.

지난 89년 중촌동 금성백조 아파트가 147대 1, 2000년 노은지구 예미지가 21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각각 나타냈지만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된 것은 대덕테크노밸리 예미지가 사상 처음이었다.

고객의 동선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개방감을 극대화시킨 4Bay 설계, 채광·통풍·전망을 고려한 3면 발코니의 혁신 설계 등은 예미지만의 차별화된 고급화 전략이다.

최상층 세대에는 테라스 공간 및 다락방이 추가됐고, 대지면적의 41%를 녹지공간으로 확보해 2단계 아파트 단지 중 가장 넓은 조경면적을 제공했다.

또 세대당 1.8대 1에 이르는 최대의 주차장을 확보해 주차문제를 최소화 했으며, '필로티' 설계로 단지 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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