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글로벌 교육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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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글로벌 교육센터 오픈
  • 유순상 기자
  • 승인 2010년 07월 12일 22시 21분
  • 지면게재일 2010년 07월 13일 화요일
  •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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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임직원들이 개소식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교육센터'를 설립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9일 대덕구 목상동 대전공장에서 김휘중 연구생산기술본부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교육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중국과 헝가리는 물론 앞으로 추가 가동하게 될 해외공장에서 근무할 생산기능직 사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날 문을 연 글로벌 교육센터는 하루 250여명의 교육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최신 교육 기자재를 갖춘 실내교육장을 비롯해 각종 대형설비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야외실습교육장, 대강당, 컴퓨터 교육장 등 7개 강의장과 휴게실, 숙소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 내 60여개에 달하는 숙소에 대한 리모델링을 완료해 교육 기간 동안 사원들이 안락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윤재룡 부사장은 "해외공장이 추가로 건설됨에 따라 현지 채용인력에 대한 표준화된 교육프로그램과 제조기술의 표준화, 기능 향상을 통한 역량강화가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교육센터는 국내는 물론 해외 각 공장에서 최고 품질의 타이어 생산을 위한 인력양성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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