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39곳 탄소성적표지 인증 계획
K-water(사장 김건호)가 기후변화에 대비하면서 물 서비스 분야의 녹색성장을 선도하기위해 본격적으로 저탄소 수돗물 생산체계 구축에 나선다.
K-water는 그 일환으로 10일 오후 3시 국내 유일의 탄소성적표지 인증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원장 김상일)과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수돗물 생산체계 구축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지난해 10월 청주정수장이 수도사업자중 최초로 수돗물 탄소성적표지(제품의 생산, 수송, 유통, 사용, 폐기 등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품에 표시하는 것) 인증을 취득했던 K-water는 올해도 밀양 등 7개 정수장의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새로 취득했다.
K-water는 오는 2012년까지는 관리하는 전국 39곳 정수장 모두의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취득할 계획이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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