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 고치기’ 충남 11호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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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집 고치기’ 충남 11호점 준공
  • 유순상 기자
  • 승인 2010년 10월 31일 20시 49분
  • 지면게재일 2010년 11월 01일 월요일
  •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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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SCA 충남도회의 역점사업인 ‘사랑의 집 고치기’ 제11호점 준공식이 29일 당진군 대호지면 사성리 강신숙(78)씨 집에서 박상회 회장과 이호명 부회장 등과 당진군 운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KOSCA 충남도회 제공
대한전문건설협회(KOSCA) 충남도회(회장 박상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사랑의 집 고치기’ 제11호점 준공식이 지난 29일 당진군 대호지면 사성리 강신숙(78)씨 집에서 열렸다.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은 충남지역 16개 시·군에서 추천을 받아 매년 3~4곳을 선정, 협회 지원금과 해당 지역 회원사들의 무료봉사 및 지역의 후원을 받아 이뤄지는데 강 씨의 집이 올 두번째로 선정됐다.

강 씨는 그동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일부시설을 수리해 거주했으나 건물형태가 오래된 흙벽이어서 기둥 한쪽이 기우는 등 건물전체가 상시 위험한 상태로 노출돼 있었다.

KOSCA 충남도회는 지난 9월 1일 착공식에 들어가 멀리 떨어져 있던 강 씨가 가족들이 함께 살수 있는 행복한 보금자리를 이번에 선물했다.

박상희 KOSCA 충남도회장은 "항상 우리 이웃과 함께 하는 자세로 봉사하면서 묵묵히 전문건설업을 해오고 있는 회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일을 서로 나누는 전문건설인들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철환 당진군수가 군 복지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박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박 회장은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위해 노력 봉사하고 도움을 준 이해운 ㈜예감건축사사무소 건축사와 김용원 대호지면 면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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