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은 충남지역 16개 시·군의 추천을 받아 매년 3~4곳을 선정, 협회 지원금과 해당 지역 회원사들의 무료봉사 및 지역의 후원을 받아 이뤄지며, 강 씨 집은 올 세 번째이다.
강 씨는 지난 2001년 주택화재로 현재까지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면서 노모를 모시고 있다.
KOSCA 충남도회 청양군 운영위원회(위원장 공영건설㈜ 김봉환)는 당진군내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조사하던 중 강 씨의 사연을 전해듣고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 수혜자로 선정했다.
박상희 회장은 "완성된 집에서 웃는 모습으로 새롭게 살아가시는 분들의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