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산우회 도로는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부여군 은산면 가중리에서 은산면 홍산리까지 2.76㎞ 구간에 사업비 325억 원을 투입,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로 지난 2002년 09월 공사에 들어가 8년간의 공사 끝에 마무리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우회도로 개통으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이동시간이 10분 이상 단축되는 등 도로 이용자의 교통편의와 물류비용 절감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은산우회도로 공사 구간에서 발굴된 문화재 이전복원(백제문화단지) 등으로 8년이라는 오랜 기간동안 도로를 건설, 이 과정에서 불편함을 참고 견디면서 성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은 지역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