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건축문화비엔날레' 식(食)공간 디자인전 눈에 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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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건축문화비엔날레' 식(食)공간 디자인전 눈에 띠네…
  • 김창섭 부장
  • 승인 2010년 11월 19일 22시 04분
  • 지면게재일 2010년 11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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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장어, 음식&공간의 조화 돋보여
   
대구건축문화비엔날레 1회 행사가 21일까지 대구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 1층 전시장에서 진행 중이다. 관람객들은 “새로운 공간의 만남이 눈에 뛴다”는 평이다.

 

행사내용은 크게 일반전시, 기획전시, 시민참여 문화행사, 시민건축대학, 특별행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기획전시 행사 중 대구를 대표하는 식문화를 선정해 개념적, 상징적 공간으로 표현하고 체험하도록 하는 ‘식(食)공간 디자인전’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구를 대표하는 장어요리전문점 ‘사람이 좋다 삼수가 좋다’ 의 삼수장어가 참가해 시식과 시음, 체험 및 식공간이 갖는 중요성과 함께 다양하고 감각 있는 다이닝 디자인의 경험과 정보를 독립적 공간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삼수장어 장영진 대표는 “테이블세팅과 조명이 어우러진 공간적 느낌을 표현했으며, 품위 있는 맛의 즐거움이 풍부한 식공간을 바탕으로 식문화의 품격과 감각이 한층 성숙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게다.”고 전시소감을 밝혔다.

 

또한 “단순히 전시형태의 디자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차후 식당공간에 접목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상의 근간이 되는 의식주는 건강과의 밀접 성으로 인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는 식문화의 현주소를 파악할 수 있다. 문의 1577-7409

 

▶2010 대구건축문화비엔날레가 열리는 두산위브더제니스 1층 식食공간디자인 전에 참가한 삼수장어 출품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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