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초등으로 지난 5월 정상등정을 시도했으나 숨겨진 크레바스로 셀파가 추락해 부상을 입었다.
이후 수차례 등정 시도를 했으나 안전을 우선하라는 원정단장의 결단으로 눈물을 머금고 아깝게 철수한 원정대는 지난 가을 다시 원정대(대장 이상배 )를 꾸려 재등정을 시도했고 지난 10월 19일 마침내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
이로써 한국 초등으로 울산 및 경남산악인의 기개를 드높였으며 순수 국내 브랜드로 이번 원정의 후원사인 콜핑제품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부산 KNN 방송이 이번 등정에 동행 촬영해 12월 특집방송을 할 예정이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