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1村 1社 자매결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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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1村 1社 자매결연' 화제
  • 이진우 기자
  • 승인 2004년 03월 02일 00시 00분
  • 지면게재일 2004년 03월 02일 화요일
  •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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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면 상갑리-㈜코리아나화장품 협정
▲ ㈜코리아나화장품과 청양군 대치면 상갑리 마을주민들 간의 (주)코리아나화장품 본사 강당에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1촌 1사 자매결연식 장면.
도시민에게는 관광 휴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민에게는 역동적인 농촌생활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한 1촌 1사 자매결연식이 맺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과 청양군 대치면 상갑리 마을주민들은 지난달 27일 ㈜코리아나화장품 본사 강당에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촌 1사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권)에서 농촌전통 테마마을인 대치면 상갑리(이장 임광빈)와 ㈜코리아나화장품(사장 박찬원)간에 자매결연을 주선한 이날 결연식은 상호간 우호 증진 협력과 농산물 직거래, 회사 홍보 기회 확대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협정서 조인과 기념품 교환, 회사와 마을 소개,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대치면 상갑리 출신인 ㈜코리아나화장품 유상옥 회장은 환영사에서 "시골에서 자랄 때 함께하던 분들이 방문해 줘 더욱 반갑다"며 "앞으로 도·농 교류 사업을 추진하면서 전통문화가 잘 보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광빈 이장은 답사를 통해 "협정된 사항을 성실히 수행하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전념함은 물론 마을을 방문객들에 대한 최대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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